3일(화) 민어가 주 대상어였으나 어제까지 좋던 물색이 높은 너울에 흙탕물이 되어버려 두번 흘려보고 붉바리 잡으러 줄행랑쳤습니다.

아침 나절에 타선박에 비해 빈작이라 조바심이 났는데 다문다문 채우다보니 제법 마릿수가 됩니다.
 

조타실을 비우면 배가 산으로 가버려 타이작업도 제대로 못해드리고 물 한잔도 못마시고..

식사 시간에 타이작업하느라 점심도 걸렀습니다. ㅠㅠ

남은 도시락은 집에 가져왔네요 ^^

85cm 민어를 잡았습니다.






 

붉바리도 사이즈 좋은 놈들 많은데 배잡느라 개인 사진 한장 못찍었습니다.






 

금요일부터 민어가 주 목적 대상어지만 민어 낚시 필드 여건이 안된다 판단될때엔 지체없이 붉바리로 전환할것이니 이 점 양해, 주지하시기 바랍니다.

똥바람 맞으며 열낚하신 조사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주엔 이스크라호는 조선소에 상가하여 정비 들어갑니다..

여름 대비 차양막도 설치하려합니다.

금,토요일 예약 마감.. 일요일 1자리 남았습니다.